와구와구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유경파 2016. 9. 26. 20:39
소양강댐 바로 밑에는 닭갈비 집이 참 많다.
즐겨가는 숯불 닭갈비 집이 있었는데  
이번엔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통나무집 닭갈비집에 갔다.

 



TV의 힘이라서 그런지 여기만 사람이 미어터진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숯불도 아닌데 얼마나
맛있을까? 그래도 어지간한 집보단 맛이 있겠지
하고 들어갔다.

 



비주얼은 색다르지 않다. 그런데 한번 먹어보면
부드러운 육질과 자극이 전혀없는 양념이
너무나 조화로워 진짜 맛있었다.

맵지도 않아 어린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였지만
우리아이는 조그만 빨간게 있으면 안먹어서
그냥 막국수를 시켜서 한젓가락 먹었는데
헐 정말 맛있었다. 역시 양념이 인위적인 맛이
전혀나지않았다...

그리고 볶음밥을 시켰는데 역시 비주얼은
일반적이였는데 역시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딱 좋았다.

닭갈비 사진 이후로 사진이 없는 이유는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 찍을 생각이 없었다는...

택배판매도 하니 다음엔 배달시켜 먹어야겠다.
(사실 일주일에 두번이나 다녀왔다는...)